고양시, 6개 R&D센터를 '산학협력 연구 메카'로

국·도비 816억원 지원

고양시가 창조교육과 의료, 미용, 방송, 영상, 음향산업 등 6개 산업 R&D 센터에 국·도비 816억원을 지원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지식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학협력 연구의 메카로 만든다.

시는 지난 5일 킨텍스 제2전시관 회의실에서 산·학·연·관·R&D센터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6개 R&D 센터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국·도 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센터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자족도시-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6개 R&D센터는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한국항공대 차세대방송미디어기술지원센터’, 음향산업의 ‘차세대음향산업지원센터’, 의료, 미용부문의 ‘동국대학교 약물표적제어연구센터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스마트뷰티기기 사업화지원센터’ 및 E-러닝 교육분야인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 등이 있다.

6개 R&D 센터가 유치한 국·도책 사업은 짧게는 3년에서 9년까지 고양시가 첨단지식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경민 방송영상통신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각 센터별로 협업대상을 찾아 참여기업의 역량을 높여줌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고양시, 일하기 좋은 고양시’를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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