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권진욱 팀장이 우수 정책 제안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7일 지원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정책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권진욱 팀장이 제출한 ‘노부모 부양가정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율 적용, 주택연금가입요건완화, 봉양휴직수당제도 도입 등의 인센티브 지원’ 제안이 최우수 정책제안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부상을 받았다.
최우수 정책 제안상을 받은 권 팀장은 지난 2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인천교육청 혁신상, 지방교육혁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특별상, 중앙우수제안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18회의 각종 포상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권 팀장은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 등 다양한 정부부처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혁신과 변화, 대민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 지난해 12월에도 교육환경 분야에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날로 열악해지는 도시환경에서 학교의 교육환경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안을 연구하고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환경정책을 전공하는 등 항상 공부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권진욱 팀장은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현재가 되고, 현재는 과거가 되고, 과거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될 것’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인천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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