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17만2천579TEU 월간 최고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17만2천579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기록해 월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종전 기록은 2011년 1월 16만6천86TEU이다.

지난달 물동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15만134TEU보다 14.9% 늘었다.

공사는 이달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중국 화물이 늘면서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올해 인천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를 돌파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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