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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농가에 155억 경제효과 도농기원 산학연협력단 성과

승인 2013-02-13 20:56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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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의 산학연협력단이 지난해 농가에 155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업기술원은 13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선인장·버섯·양돈·포도·복숭아·인삼 등 6개 산학연협력단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전문위원 위촉식과 올해 사업추진계획 및 연구과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가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국내외 시장개척, 유통개선, 브랜드 마케팅, 신수요 창출 및 농가 부가소득원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에게 직간접적으로 155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분야별로는 미국·호주·유럽 등 시장개척을 통한 버섯 253t, 85만달러의 해외수출을 달성했고, 양돈 생산성 향상과 선인장 수출창구 단일화를 통한 완성형 상품비율 증대 등을 이뤘다. 또한 거봉포도 무핵과(씨 없는 과일) 상품률 증가 등 농가현장애로기술 해결로 포도농가 소득을 35억원 향상시켰으며, 복숭아·인삼의 괌·베트남·중국 등 시장 확대로 33억원의 수출액을 올렸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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