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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역시…

승인 2013-02-13 20:56
최원재 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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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꼭 가고싶습니다!” 5년 연속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연봉 등 매력… 현대차ㆍ한전 뒤이어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꼽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대학생 및 구직자 2천644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가 18%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7.7%로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고 한국전력공사가 6.9%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포스코(5.2%%)와 CJ제일제당(4.1%), 대한항공(3%), SK에너지(1.9%), LG전자(1.7%), 두산중공업(1.5%), 삼성물산(1.5%)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에너지, 현대중공업, 삼성물산은 ‘높은 연봉’을, 포스코, CJ제일제당, LG전자는 ‘근무 분위기, 조직문화’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대한항공의 경우 ‘자기계발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을, 두산중공업은 ‘기업의 비전, 성장 가능성’을 첫 번째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이들 중 실제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응답자는 절반이 넘는 56%에 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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