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빌라서 3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지난 15일 오후 14시50분께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의 한 빌라 1층에서 P씨(37)와 L씨(여·35) 부부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가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들은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신변을 비관해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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