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복심’이라고 불릴 정도로 핵심이며, 원외이지만 당 최고위원이다.

전남 곡성 출신으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18대 비례대표를 역임했으며, 30년 가까이 정치권에서 활동해 왔다.

2008년∼2010년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며 비공식 대변인 역할을 했으며, 박 당선인이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당시 이명박 후보측으로부터 선대위 고위직을 제의받았으나 고사한 바 있다. 대선캠프 공보단장에 이어 당선인 공보팀장을 맡고 있다. 김민경 여사와 1남1녀.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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