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외교 잘해야 한국 발전 이룰 수 있어” 큰 정치 여야간 대화에서 출발 외교문제 전문영역으로 생각을
이제 한국은 정치와 외교를 잘하면 발전할 수 있다. 그런데 정치와 외교는 전적으로 대통령의 의도와 능력에 달려있다.
한국정치는 여의도 정치, 국회에서 시작된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제일 큰 정치인이다.
큰 정치는 야당과의 대화에서 출발한다. 야당과의 대화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시절 이야기했던 100% 국민을 위한 정치와 직결된다 하겠다. 51%의 지지를 받은 대통령이기에 나머지 48%는 야당과의 대화에서 완성된다.
그러나 야당과의 소통 못지않게 더 중요한 것은 새누리당과의 민주적 대화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소한 새누리당과의 동업자 의식을 가져야할 것이고 더 나아가 야당과 대화와 타협을 시도할 경우 이명박 정부를 능가하는 새로운 정권교체가 되었다 할 수 있겠다.
정치에 있어서 여야간의 대화는 전체국민의 정치적 참여와 민주주의이기 때문에 이점을 박근혜 대통령은 명심하면 좋겠다.
정치가 국내의 문제라면 같은 차원에서 국제적 문제는 외교이다.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거 정부와의 전면적 단절에서 비롯되었다.
외교와 대북정책에 있어서 추가적 지속성과 실용성이 결여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한미한중한일 외교관계와 대북정책은 이념의 영역이 아닌 전문영역으로 생각해야 한다.
몇일 전까지의 이명박 정부는 한국의 외교와 대북정책을 이념의 장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비실용적이었고, 국내적으로 갈등의 정치를 재확산했다.
대북정책을 한중관계에서 생각해보고, 한미일 관계에서 연구하고 그렇게 해서 정책을 개발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
이제는 외교안보통일 문제가 이념의 영역이 아닌 전문가의 역량에 딸려있다는 것을 박근혜 대통령이 명심하면 그것이 바로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알리는 것이다.
한국 대통령은 정치ㆍ외교를 잘해야 한다.
그러면 한국 경제ㆍ사회ㆍ문화 모든 분야가 한단계, 한차원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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