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발전계획 ‘GMK 20XX’ 발표
(주)한국지엠이 인천은 물론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내수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GMK 20XX’을 발표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2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팀 리(Tim Lee) 지엠 국외사업부문 사장,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했다.
한국지엠은 이 자리에서 ‘GMK 20XX’를 발표하고 한국시장의 고객은 물론, 핵심 역량을 배가하기 위해 향후 5년간 8조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그동안 생산기지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국내시장 투자와 발전방향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이 요구됐다.
한국지엠은 내수판매 확대와 시장점유율 향상, 쉐보레·캐딜락 듀얼 브랜드 전략 강화, 디자인과 성능, 기술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판매 네트워크 개선, 고객 서비스 사업 재구축 등을 중장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