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규 결혼 "10살 연하 미모의 신부와 9개월 만에 초스피드…" 왜?

개그맨 김성규가 다음달 10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한 매체와의 임터뷰에서 김성규는 오는 3월 16일 오후 4시 서울 대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10살 연하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5일 밝혔다.

1년 전 교회에서 만난 두 사람은 독실한 신앙심과 아름다운 미모, 상대를 배려하는 착한 마음씨에 반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열애 9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규의 결혼식 주례는 현재 다니고 교회 담임목사가 맡았으며 기독교식 예배로 식이 진행된다. 사회는 그룹 원티드의 전상환이, 축가는 신보라를 비롯해 KBS 2TV '개그콘서트' 뽕브라더스 팀의 김재욱, 이상민, 이상호, 문세윤, 한현민 등 후배들이 맡을 예정이다.

김성규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규 결혼 마흔 넘어 열 살 연하와 결혼 대박", "김성규 결혼 신부가 일반인인데 정말 미인이네요", "김성규 결혼 두 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규는 KBS 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해 지상파 3사를 오가며 얼굴을 알렸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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