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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과천 만들기 ‘맞손’

승인 2013-02-26 21:24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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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별양파출소-과천우체국 치안협력체제 간담회

과천경찰서 별양파출소와 과천우체국은 26일 과천우체국 회의실에서 경찰과 집배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 치안협력체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과천청사 주요 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과천시의 공동화 현상에 따른 각종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최근 과천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범죄와 학교폭력유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범죄는 조속히 검거하기 위한 관·경 간 신고체제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또 집배원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위해 집배원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최근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집배원 이모씨는 “그동안 범죄발생 현장을 목격했을 때 바로 경찰에 신고 해 왔다” 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범죄신고 뿐만 아니라 시민을 지켜주는 보호자로서의 의무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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