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등 5개 분야 163건 25억원 지원 결정

경기문화재단, 2013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경기문화재단(대표 엄기영)은 5개 분야에 걸쳐 총 163건 25억원 지원 규모의 2013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선정결과를 3일 발표했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지역별 예술단체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는 20개 시군 신청사업 120건 가운데 77건, 5억4천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나머지 11개 시군 신청 사업은 기초문화재단 매칭 지원사업으로 공모 심의 중이다.

‘별별 예술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 틈새 문화공간을 활용하며 작가주의를 지향하는 예술프로젝트에 대한 것으로 신청사업 136건 가운데 32건을 선정, 3억원을 지원한다.

전문예술 창작발표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민담과 설화, 대표 역사, 인물 등 지역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신작 공연예술분야와 유망작가 신작 제작을 지원하는 시각예술 분야 등 2개 분야의 16건에 대해 1억7천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전문예술 연구출판 지원사업은 16건에 8천만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은 22건에 14억원 각각 지원 결정했다.

지원금 교부와 집행 지침, 정산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는 오는 20일 재단 다산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심의 평과 결과는 경기문화재단 문화포탈(http://www.gg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31)231-7232~6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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