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극비리에 입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입대 의사를 내비쳤던 유승호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유승호의 입대는 그의 팬카페를 통해 알려졌다.
유승호는 약 20초 남짓의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유승호 입니다. 제가 여러분들한테 말씀 안드리고 3월 5일 입대를 하게 됐는데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했다.
유승호는 모자가 달린 티셔츠에 점퍼를 입어 수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속 유승호는 입대를 알리는 짧은 머리카락에도 굴욕 없는 완벽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연예사병이 아닌 육군 또는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 입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 군입대 영상 정말 뭉클하다", "유승호 입대 조용히 가다니 더 멋지네", "유승호 진짜 갔네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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