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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반전 매력, 도도한 줄 알았는데…'4차원 매력'

승인 2013-03-09 18:21
김혜지 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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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미래 역을 맡으며 도도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김수현이 최근 SNS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극중 모습과는 달리 다정다감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츄러스 하나를 들고 흡족하게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추운 바람을 막기 위해 얼굴 끝까지 마스크를 끌어올린 모습을 보였다. 영락없는 '4차원' 아가씨다.

이어 드라마 스태프 손가락에 박힌 가시를 정성스럽게 뽑아주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도 보여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7급 공무원' 제작사 측은 "김수현은 촬영장에서 항상 밝은 에너지를 준다. 늦은 시간 촬영으로 힘들어하는 스텝들에게 커피를 여러 번 쏘기도 했다"며 "김수현이 밝게 한 번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풀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반전 매력 몰랐는데, 대박", "대단하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예쁘네", "김수현 반전 매력 짱", "김수현 반전 매력 때문에 반하겠다", "김수현 반전 매력 귀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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