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서 넘어진 40대 출발버스에 깔려 숨져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앞으로 넘어지면서 출발하는 버스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1시40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P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의자에 앉아있던 K씨(46)가 앞으로 쓰러지면서 정차 후 출발하던 S여객 시내버스에 깔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과다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