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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병헌 과거 고백 "갑작스런 아버지 죽음에 빚까지…"

승인 2013-03-11 23:1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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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과거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석한 '월드스타' 이병헌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의 가장이 돼야만 했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에서 이병헌은 "과거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사업으로 남긴 빚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었다"고 고백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그는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장남으로서 닥치는 대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됐다고 전해 촬영장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병헌은 우여곡절 끝에 데뷔해 첫 작품을 맡게 됐지만 "매일 매일 이 작품이 곧 나의 데뷔작이자 은퇴작이다"라고 외치며 촬영에 임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 과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과거 톱스타의 뒤에 그런 과거가 숨겨져 있었다니", "이병헌 과거 듣기만 해도 뭉클", "이병헌 과거 오늘 힐링캠프 본방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드스타' 이병헌 과거 고백과 숨겨졌던 솔직한 이야기들은 11일 월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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