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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심경 고백 "나는 평소에 이러지 않았는데…" 어떻길래?

승인 2013-03-12 11:4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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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이하 대리천사)에는 은지원이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은지원에게 "지금 할 말 못한 말 많죠?"라고 물었고 이에 은지원은 "평소에 할 말 못한 말 다 하고 살았는데 요즘 좀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윤도현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 열심히 하는 것이 보기 좋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지원 심경 고백 자제할 게 뭐있어요", "은지원 심경 고백 안타깝긴 했지만 반가웠다", "은지원 심경 고백 힘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대리천사'에서는 직장 상사 때문에 칼 퇴근을 하지 못하는 직장인의 사연과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이야기를 말씀드리지 못하고 결혼한 사위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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