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
동탄2 커뮤니티시범단지 총 842가구 규모
잔디광장 등 조성…GTXㆍKTX 개통 수혜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A102블록에서 분양하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가 15일 문을 연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4층 8개동 규모로 총 842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84㎡ 208가구 △97㎡ 545가구 △106㎡ 108가구 △115㎡ 11가구 △131㎡ 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동탄12차 수준과 비슷한 3.3㎡당 1천만~1천100만원 선이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중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에는 교통, 교육, 생활 등의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입주 전 개교할 예정이며 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다수의 초·중교가 도보권에 있어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X(2015년초 개통 예정), GTX(개발예정),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 품격에 맞는 조경·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전체가 테마공원을 연상시킬 수 있는 3천300여㎡ 규모의 잔디광장과 다양한 산책로, 생태수로, 건천,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여행포토제닉힐링이야기놀이동산 등 테마별로 산책로를 조성, 선택의 재미를 선사하고 2천200㎡ 규모의 원스톱 리빙 커뮤니티 시설에는 스포츠, 보육,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한 보안 및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구축된다. 이를 위해 아파트의 옥외부분 기준 대비 2배 수준으로 CCTV를 설치해 방범기능을 강화하고 단지 내 놀이터와 보육시설 등의 CCTV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하부 2개층, 최상부 1개층의 세대 내부에는 동체감지기가 설치돼 외출 중 외부인 침입이 감지되면 경비실 호출 및 조치가 가능하다.
입주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기능의 출입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원패스카드 시스템’도 마련해 한장의 카드로 공동현관, 주차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세대현관 출입, 비상벨 등 여러 기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