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11분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한 주먹밥 전문점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방 16㎡와 가스레인지, 선풍기 등 집기를 태우는 등 1천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업주 K씨(43) 등 2명이 가스렌지에 불을 켜고 조리하기 위해 식용유를 둘렀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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