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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하우스푸어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고, 빚은 갚아야 하고…"

승인 2013-03-13 19:3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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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하우스푸어' 고백이 화제다.

신봉선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소 통원활 힐링 샤우팅-고래고래' 녹화에서 집을 장만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신봉선은 "조혜련 때문에 일명 하우스푸어(House Poor: 집을 보유한 가난한 사람)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3년 전 '같은 동네로 이사하자'는 조혜련의 제안에 덜컥 아파트를 장만했다"라며 "당시 아파트 구매가격은 빚을 들여 장만해야 했을 만큼 비쌌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 받은 대출 때문에 3년 안에 빛을 갚아야 한다"며 "현재는 아파트 가격까지 내려간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신봉선에게 못할 짓을 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신봉선은 '고쿨방'에 배치된 샌드백을 격하게 치고 소리를 지르는 등 과격한 액션으로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진다.

신봉선 하우스푸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봉선 하우스푸어 정말 속상하겠네", "신봉선 하우스푸어 빚 얼른 갚으세요", "신봉선 하우스푸어 조혜련이 밉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봉선이 하우스푸어가 된 사연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로 꾸며질 MBC에브리원 '소 통원활 힐링 샤우팅-고래고래'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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