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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젝스키스 활동 당시 은지원과 도시락때문에 싸웠다?

승인 2013-03-14 15:0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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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출신 이재원이 그룹 활동 당시 은지원과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이 출연해 활동 당시 멤버들이 이재진을 따돌렸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김재덕은 이날 방송에서 "다른 멤버들이 이재진을 따돌린다는 소문이 있었다. 사실 이재진이 멤버들을 따돌린거다. 자신만의 세계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재덕은 "은지원이 이재진의 도시락을 뺏어 먹은 적이 있다. 은지원이 짓궂은 면이 있어 하지 말라는 말에도 계속 뺏어 먹었다. 이재진이 도시락에 침까지 뱉었지만 은지원은 또 먹었고 결국 이재진이 도시락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며 "분위기가 냉각됐지만 은지원이 자신의 도시락을 주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고 고백했다.

이재진 은지원 불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진 은지원 불화 별로 심각한 것 아니겠지?", "이재진 은지원 불화 김재덕이 말해도 되나", "이재진 은지원 불화 당시에는 모두 어렸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재덕은 이재진과 자신의 외모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양현석과 결혼한 이재진의 여동생을 자신의 여동생으로 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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