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창 심경 고백 "그룹 비오엠 해체, 기분 좋다고?" 알고 보니…

그룹 비오엠 해체에 대한 멤버 맹세창 심경 고백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비오엠의 맹세창은 지난 14일 비오엠 해체 보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트윗인데 유쾌하지 않은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서 죄송합니다. 저도 검색어 보고 사장님께서 쓰신 글을 보게 되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맹세창은 "회사, 그리고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멤버 모두 기분 좋게 작별을 했습니다. 좀 더 정리된 후에 카페에 긴 글 올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비오엠 소속사 Y2Y컨텐츠컴퍼니는 지난 8일 비오엠의 팬 카페에 "2011년 7월 많은 스태프의 노력과 준비로 시작됐던 비오엠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짓는다"며 "회사 사정과 여러 안 좋은 일들이 겹쳐 세 번째 음반을 준비하지 못한 채 이렇게 비오엠을 마무리한다"고 전한 바 있다.

비오엠은 아역 배우 출신 맹세창과 래원 타군 유아와 함께 4인조 보컬그룹으로 데뷔해 곡 '니가 없이' '가슴아 심장아'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맹세창은 비오엠으로 데뷔하기 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가수에 대한 꿈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맹세창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맹세창 심경 고백 담담해보이지만 정말 속상하겠다", "맹세창 심경 고백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맹세창 심경 고백 힘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