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야구협회 제10대 이상우(50ㆍ(주)누리플랜 대표)이 공식 취임했다.
도야구협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운영부장을 비롯, 지도자ㆍ선수 등 도내 야구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이상우 경기도야구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신임 이상우 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4년간 경기도야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야구협회가 가장 모범이 되는 협회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야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도 야구인 모두가 단합해 노력한 결과”라며 “프로야구 10구단 수원-KT가 출범하는 등 여러모로 중요한 시기인만큼 지속적인 선수저변 확대와 유소년 야구발전, 야구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정광순 시흥시야구협회장과 임수철 경기도야구협회 이사, 류상호 부회장(전 전무이사) 등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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