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태 지음|일송미디어|320쪽|1만8원
부동산 경기침체에 관한 뉴스가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고 있다. 한동안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꼽혔던 부동산은 더이상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이지 않는 듯 하다.
그러나 아무리 경기가 어렵다고 해도 돈 버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 부동산, 주식, 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투자를 하며 일부는 ‘대박’을 터트리기도 한다.
‘젊은부자의 부동산 경매재테크’의 저자도 마찬가지다. 리치옥션의 부동산 경매 컨설턴트인 저자는 자본금 3천만 원으로 3년 간 30억 원의 자산을 만들었다. 그리고 대박을 터뜨린 자신만의 비법을 책으로 공개했다.
저자는 부동산 불황기에 경매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경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장에서는 ‘부동산 경매 기초 다지기’로 경매 입문자들에게 기초 개념을 잡아준다. 2장에서는 ‘부동산 경매 실전 다지기’로 들어가 아파트, 오피스텔 등 경매 물건 찾기에서부터 소유권 이전 등 경매 시 놓쳐서는 안되는 사항을 독자들에게 예시와 함께 쉽게 설명한다.
경매로 재테크를 하고 싶지만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초보자들이 기초 개념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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