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봄 시샘하는 꽃샘추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몰아닥쳤다.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갑작스런 추위에 도심속 시민들은 몸을 잔뜩 움크린채 발걸음을 재촉한다. 수원 도심에서 학생들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나간 현수막에 둘러 쌓여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 꽃샘추위를 실감케한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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