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하와이까지 갔는데 하락… 그래도 1위?"

'무한도전'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14.4%(AGB닐슨,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14.7%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상의 섬 하와이에 간 멤버들이 서바이벌 생존 미션을 펼치는 '와이키키 브라더스' 특집이 전파를 팄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엇보다 제작진의 속임수에 웃고 울기를 반복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무한도전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시청률 1위 와이키키 브라더스 특집 대박", "무한도전 시청률 몇 번 타 프로그램에 지더니 다시 1위", "무한도전 시청률 높지 않아도 나에게는 1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 은 11.9%,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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