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고용노동청 성남지청 MOU 기업애로 해소·일자리 창출 ‘온힘’

광주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헌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장과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 박창환 (사)광주시기업인협회 회장, 양금승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자문 인력풀을 활용한 경영자문 및 일자리 컨설팅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경영자문 및 일자리 컨설팅’은 경영 노하우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에 경영에 경험이 많은 전직 임원 등과 공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업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하기 좋은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선 성남지청장도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협력함으로써 광주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취약 요인들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여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가 아닌 일자리를 찾아 오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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