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는 25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고양시지회장 등 5개 장애인단체장,고양시, 고양시교육지원청, 고양시 성폭력상담소, 보호시설 및 특수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경찰서 장애인성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장애인 성폭력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들의 성 인식 부족과 대처능력이 떨어져 항상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고양경찰서는 장애여성들의 성폭력을 사전 예방하고, 성폭력에 대한 대처 능력향상을 위해 지역협의회위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지속적인 장애인거주시설 방문 및 성폭력예방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으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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