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 게일 정신, 실천할래요!

강동대 간호학과 학생들,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제16회 강동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28일 강동대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과 학생들이 미래 간호인으로서 가져야 할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엄성과 박애와 봉사정신 등 숭고한 간호정신을 다지기 위함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류정윤 총장 및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금순 교수, 서현미 학과장을 비롯 간호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서에 나선 학생들을 축하해 줬다.

또 고유진 학회장이 115명의 2학년 학생들을 대표한 선서를 시작으로 핀 수여식, 류정윤 총장의 격려사 및 귀빈 축사, 1학년 학생들의 축가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정윤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따뜻한 마음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희망의 존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서식에 앞서 김금순 교수는 간호과 3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간호사와 전문직 간호단체 활동’ 주제로 특강을 갖고 간호전문인으로서  지녀야 할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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