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불장난에 수원 화성 인근 잔디밭 불 타

29일 오후 5시 5분께 수원시 팔달구 연무동 수원 화성(華城) 창룡문 연무대 앞 잔디밭에서 불이 나 잔디와 나무 일부를 태우고 9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불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등으로 번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불은 A군(15)이 불장난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과 함께 있었던 친구 3명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보경기자 bocum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