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함량 음식 1위 '짬뽕', 2위는 '이럴 수가…'

나트륨이 과다하게 들어간 나트륨 함량 음식 1위가 '짬뽕'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간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2권'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 음식 1위 자리에 짬뽕이 올랐다.

짬뽕(1000g 기준)의 나트륨 함량은 4000mg로, 세계 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 2000mg의 2배 수치다.

이어 우동(1000g 기준)은 3396mg으로 2위를 차지했고, 간장게장(250g)은 3221mg, 열무냉면(800g)은 3152mg, 김치우동(800g)은 2875mg로 뒤를 이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짬뽕은 국물까지 다 마셨을 때라던데, 다행이다", "나트륨 함량 음식 1위 짬뽕 충격적인데", "짜게 먹으면 안 좋은데", "나트륨 함량 음식 1위뿐만 아니라 2위도 충격적이다",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나트륨 함량 음식 1위 말도 안 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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