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이라크 가스전 피습, 한국인 피해는?

한국가스공사 이라크 가스전 피습 한국인 피해는?

한국가스공사 이라크 피습 소식이 전해졌다.

이라크 안바르 주에서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한국가스공사 아카스 가스전 관련공사를 진행 중이던 현지업체 직원 2명이 사망했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4~5명쯤 되는 무장괴한들이 한국가스공사 이라크 가스전을 피습, 현장에서 기관총을 발사해 2명을 살해하고 한 명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가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또한 컨테이너에 방화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피해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행히 아카스 가스전 현장에 파견된 한국 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은 적절한 조치가 마련될 때까지 출입 제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100% 지분으로 참여하는 26억6천달러 규모의 경찰 숙소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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