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규 챔피언인 '자크(Zac)'를 공개하고, 기존 챔피언 '카르마'를 리메이크 했다고 밝혔다.
자크(자운의 변형 전투 크리처)는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스킬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초록색 젤리 형태로 드래곤볼의 캐릭터 '마인부우'를 닮은 독특한 외형이 먼저 공개돼 공식 발표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자크의 스킬로는 두 주먹을 날려 피해를 입히고 일직선 상의 대상들의 속도를 저하시키는 '탄성 주먹'부터 지정한 위치로 도약해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 후 스턴 상태에 빠지게 하는 '새총 발사'등이 있으며 특히 공격 중 떨어져나간 자신의 신체 일부를 흡수해 모자란 체력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는 '세포 분열'이 인상적이다.
광역 피해와 회복능력, 군중제어기를 두루 갖춘 챔피언인 자크는 정글과 탑라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챔피언이다.
도약을 활용한 기습과 불리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주변의 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스킬을 활용해 전세를 역전시키는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다대다 대규모 전투시에도 적진의 중앙으로 파고들어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다양한 쓰임새로 플레이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함께 공개된 챔피언 '카르마'가 비주얼, 스킬 등이 크게 업데이트 돼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옛 카르마 모습을 그대로 담은 '(구)카르마' 스킨을 기존 카르마 보유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LOL의 신규 챔피언 자크와 리메이크된 카르마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크, 카르마 완전 소중해", "자크, 카르마 게임할 맛 나겠군", "자크, 카르마 빨리 써보고 싶어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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