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2군 야구장과 생활체육 시설인 길상 종합스포츠타운 기공식이 지난 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구경회 군의장, 임원일 SK 와이번스 대표를 비롯한 관내 기관ㆍ단체장과 이만수 SK 감독 등 국내 야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길상 종합스포츠타운은 11만5천m²에 실외야구경기장 2개소, 실내 야구연습장,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서며 총 3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길상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으로 강화군은 명실상부한 스포츠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체육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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