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소기업 고객들이 낮은 유지 비용으로 프린터 관리가 가능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신제품 19개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린트 인쇄량이 많은 고객과 적은 고객의 사용 타입에 맞도록 선택 가능해 프린터 유지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제품에 에코 버튼과 에코 드라이버를 적용해 토너와 용지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인쇄량이 많은 사용자는 최대 1만5천매 분량의 고용량 토너를 탑재한 일체형 토너 적용의 프린터를, 인쇄량이 적은 사용자는 토너만 교체하면 되는 분리형 토너 적용의 프린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에코 버튼’ 및 ‘에코 드라이버’를 통해 자동 양면 인쇄와 토너 절약 모드 등이 가능해 토너와 용지를 절감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특허기술로 제조한 설탕 0%의 신개념 건강빵 ‘무설탕 식빵’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설탕은 빼고 섬유질이 풍부한 국내산 현미(5.5%)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3.4%)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토스트 해 먹으면 담백하고 구수한 식빵 본연의 풍미가 배가되는 한편, 설탕의 캐러멜화(설탕이 산화되며 색이 짙어지는 것)가 없어 일반 식빵 대비 더 엷고 노릇노릇한 갈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설탕을 넣지 않고 밀가루 본연의 전분을 장시간 발효시키는 공법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무당 식빵 제조방법 특허‘를 출원했다. 설탕 없이 맛있는 식빵을 만들기 위해 제품개발에만 6개월 이상 공을 들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선플라워 오일을 함유한 ‘유브이락 플라워 선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유브이락 플라워는 피부 유해 성분을 최소화하고 보호 성분은 강화한 순한 처방의 선케어 라인이다.
보습 성분이 풍부한 선플라워 오일과 알로에, 캐모마일 등 식물성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피부 손실을 막아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파라벤과 벤조페논, GMO, 탤크, 인공색소 등 5가지 무첨가 처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일드 선크림’(1만3천900원)을 비롯해 ‘데일리 파워풀 선크림’(1만3천900원), ‘논케미칼 선리퀴드’(1만9천900원), ‘선스프레이’(1만7천900원) 등 8종으로 구성됐다.
쌍방울은 쿨맥스 소재 트라이 내의를 출시한다. 쿨맥스는 피부에서 배출된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감을 주는 고기능성 소재로 그간 스포츠·레저 의류에 주로 사용돼 왔다. 쌍방울은 지난 2009년 쿨맥스 소재를 속옷에 적용해 출시한 바 있다.
최근 쿨맥스가 여름 내의의 범주를 넘어 제품 콘셉트가 다양해진 까닭에 올해는 출시 시기를 예년에 비해 두 달 가까이 앞당겼다. 이번에 나온 쿨맥스 내의는 야외활동 때 티셔츠처럼 겉에 입어도 무방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쌍방울은 쿨맥스 소재 가운데 기능이 가장 뛰어난 ‘쿨맥스 익스트림 퍼포먼스’를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을 구성했다.
기본적인 런닝셔츠부터 골프나 등산할 때 입을 수 있는 세미 아웃룩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베이직?엑티브?프리미엄 등 제품에 따라 1만원 대부터 3만원 대까지 책정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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