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1일 시정회의실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단속하고자 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5명의 도로환경감시단원들은 포천시 모범운전자 협회에 소속된 택시·버스 운전자로서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를 이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모니터링 및 신고를 통해 깨끗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는 사회분위기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도로환경감시단원으로 자발적으로 신청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로환경감시단의 막중한 역할을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도로환경 종합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환경문제에 대해 대처해야할 자세에 대해 역설하고 2013년도 경기도 역점추진사업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부인 도로환경감시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대주민 계도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감시활동과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위촉된 도로환경감시단은 11일부터 1년간 포천시 도로환경감시원으로서 시 전역에 걸쳐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환경관리과 청소행정팀 ☏ 031-53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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