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결혼, CCM 가수 유은성과 올 가을 웨딩마치… 축하 '봇물'

김정화 결혼, CCM 가수 유은성과 올 가을 웨딩마치… 축하 '봇물'

배우 김정화가 6살 연상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6일 김정화의 SAL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정화와 유은성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올 가을 결혼한다. 구체적인 날짜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8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김정화가 모친상을 당해 힘들었을 때 유은성이 함께 있어주며 믿음이 쌓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 해 기아대책홍보 대사로 활동하며 서로를 알게 됐다. 이후 김정화가 봉사활동과 인생 경험을 담은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면서 그녀의 책 속에 실릴 노래를 유은성이 만들면서 사랑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화 결혼 정말 축하해요", "김정화 결혼 올 가을 가장 예쁜 신부가 되겠네요", "김정화 결혼 신랑이 CCM 가수 유은성이라니 왠지 더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화는 현재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고 있다. 김정화는 6월 말 공연이 끝나면 결혼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김정화 결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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