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상징조형물 및 타임캡슐 설치에 시동이 걸렸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탄생 600년을 기념하고 포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조형물 및 타임캡슐 설치사업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택 부시장(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오 포천예총회장, 강용범 포천시태권도협회장, 이낙현 대진대 디자인학부 교수, 이혜원 대진대 미술학부 교수, 유옥자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임승오 미술협회 포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상징 조형물 및 타임캡슐 설치사업’은 포천의 도시이미지와 어울릴 수 있는 상징물 제작과 함께 같은 장소에 포천시 대표적인 자료들을 타임캡슐에 수장하는 사업으로 포천 탄생 600년 기념사업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뜻깊은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검토와 상징조형물 디자인 선정방법, 상징조형물 설치장소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디자인 선정방법은 다각도의 논의 끝에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기택 부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포천 상징조형물은 뉴욕을 대표하는 ‘자유의 여신상’처럼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조형물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 031-538-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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