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16일 청내 4층 호수마루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리더’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또래리더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일산경찰서 특수시책으로 관내 15개 중학교에서 학급당 2~3명 총 486명이 참여하는 인성이 바르며 의협심이 강하고 논리력이 있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또래리더 활동 우수자 14명 상장수여, 결의문 낭독, 뺏지 부착에 이어 경찰청 제작 학교폭력 단편영화 ‘늦은 후 愛’ 감상을 했으며 각 학교 전담경찰관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일산경찰서 정수상서장은 발대식 행사 축사를 통해 “또래리더가 앞으로 학교폭력 신고 및 예방활동, 학교폭력예방 토론회 및 발표회, 따돌림 학생과의 친구맺기, 교칙위반자 지도 및 교내 선도활동, 학교주변 각종 불법행위 신고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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