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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이광수 친분, 김범과 송중기까지… "생각만으로도 흐뭇한 우정"

승인 2013-04-18 10:0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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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이광수 친분, 김범과 송중기까지… "생각만으로도 흐뭇한 우정"

배우 조인성이 이광수와의 친분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조인성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김C는 "김범, 송중기, 이광수씨 등이 조인성씨 얘기만 나오면 굉장히 존중하는 마음이 드는게 느껴진다"라고 말하자 조인성은 "내가 개인적으로 술을 많이 사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밥을 많이 사서 그럴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인성은 "코드나 감이 잘 맞는다.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존중한다는 표현을 잘 안하는 친구들이었다면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을거다. 멋진 친구들이다"라고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인성 이광수 친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이광수 친분 의외인데?", "조인성 이광수 친분 김범과 송중기까지 멋진 우정이네", "조인성 이광수 친분 그래서 촬영장도 방문하고 그랬던 거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은 얼마전 종영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어 여심을 흔들었다. 현재는 차기작 준비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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