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조용필 신곡 바운스, 폭발적 반응 싸이 제쳤다 '가왕의 귀환'
조용필 신곡 바운스가 화제다.
오는 23일 10년 만에 정규 19집 '헬로(HELLO)'를 발표하는 가수 조용필(63)은 지난 16일 '헬로'의 첫 곡 '바운스(Bounce)'를 공개, 각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기준 멜론 8위, 올레뮤직 3위, 엠넷닷컴 4위 등이다. 월드스타 싸이의 '젠틀맨'이 1위를 휩쓸고, 아이돌들이 차트를 장악한 상황에서 노장의 음원이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
조용필 신곡 '바운스'는 음악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통통 튀는 듯한 신시사이저와 기타 사운드, 리듬을 받쳐주는 드럼과 30여개의 코러스 트랙, 일렉트릭 기타가 합류하는 후렴을 통해 연인에게 고백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조용필은 지난 17일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연출한 '헬로' 뮤직비디오 티저도 공개했다.
조용필 신곡 바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용필 신곡 바운스 싸이를 제치다니", "조용필 신곡 바운스 왕의 귀환", "조용필 신곡 바운스 얼른 정규 앨범 나왔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2천여명을 초대, 19집 전곡을 공개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연다. 김제동이 사회를 보고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 버벌진트, 팬텀, 이디오테잎 등이 게스트로 나선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