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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1위,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내연모·아이리스' 제쳤다"

승인 2013-04-18 15:1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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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1위,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내연모·아이리스' 제쳤다"

'남자가 사랑할 때'가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11.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소폭 하락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사랑할 때'는 2주 연속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상(송승헌 분)과 이재희(연우진 분), 그리고 서미도(신세경 분) 세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본격적인 삼각 관계의 갈등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남자가 사랑할 때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가 사랑할 때 1위 보면 볼수록 기대되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위 사실 볼 거 없어서 보는 거긴 한데", "남자가 사랑할 때 1위 신세경 송승헌 연우진 비주얼만 봐도 훈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 1위와 함께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2'와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각각 9.7%, 5.6%의 시청률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남자가 사랑할 때 1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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