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김태우 혀 수술 "시옷 발음 안 돼서 혀 밑을 땄다…" 연기 열정 '눈길'

승인 2013-04-19 13:0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기자페이지

김태우 혀 수술 "시옷 발음이 안 돼서 혀 밑을 땄다…" 연기 열정 '눈길'

배우 김태우가 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김태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발음 교정을 위한 혀 수술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그냥 배우가 되고 싶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을 했는데 염정아 고소영은 정말 예뻤다. 끼와 재능에 대한 위축이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태우는 "연습을 매일했다. 시옷 발음이 잘 안 돼 힘들었다. 부정확한 시옷 발음을 극복하기 위해 입에 볼펜을 무는 것은 물론 혀 밑을 따는 수술까지 감행했다. 또한 포도주 병의 코르크 마개를 혀 밑에 끼고 시옷 발음을 연습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김태우 혀 수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우 혀 수술 발음을 위해 저렇게까지 하다니", "김태우 혀 수술 노력이 정말 멋지다", "김태우 혀 수술 무릎팍도사 정말 잘 봤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혀 수술 고백 뿐 아니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