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현철 예비신부 공개, 13살 연하의 청순 미인 "복 터졌네"
개그맨 김현철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현철이 출연해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방송 최초로 예비신부의 얼굴을 공개했다. 특히 김현철과 13살 차이가 나는 예비신부는 단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철은 "사실 나이차이 때문에 미안해서 먼저 결혼 이야기를 못 꺼냈는데 예비신부가 농담처럼 '이번 봄에 결혼해야지'라고 말을 하더라"며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결혼 계기를 묻자 그는 "화이트데이때 스케줄 때문에 함께 있지 못했는데 미안해서 '우리 집에 가서 부모님이랑 놀면 심심하지 않을거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이미 어제 갔다왔다'고 하더라. 아버지에게 사탕이랑 꽃을 사들고 왔더라. 정말 현명하고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현철 예비 신부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철 예비신부 공개 13살 연하라더니 속도 깊다", "김현철 예비신부 공개 엄청 미인이네", "김현철 예비 신부 공개한 거 보니 정말 복받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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