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모텔에서 전기장판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5층 모텔에서 불이 나 2층의 객실 한 곳이 전소 하면서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화재로 투숙객 H씨(55)와 L씨(49)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대 위 전기장판에서 불길이 일어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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