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초 과학탐구동아리ㆍ학부모 봉사단, 과학완구 코너 등 테마 부스 운영
인천 대화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제46회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과학융합체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등 28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과학탐구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주도하고 15명의 학부모 봉사단이 학생들의 부스 운영을 함께 도와 운영됐다.
과학탐구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미니 천체관과 달 위상 변화 체험 등 천체 과학을 비롯해 풍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융합과학을 체험하는 각종 과학완구 코너 등 테마가 있는 부스를 체험 형태로 운영했다.
특히 행사장을 둘러본 학생과 학부모들은 저탄소 녹색 에너지를 실천하는 태양광 에너지 체험 등 융합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부스를 운영한 한 학생은 “그동안 동아리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내용을 다른 친구와 부모님께 안내하고 체험시켜 드리는 활동이 쑥스럽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면서 “앞으로 과학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건수 대화초 교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 이외에도 게일라 부스나 테마 체험 부스 등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후속행사를 계획 중이다”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융합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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