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보직 변경, 일반 소총수→연예병사 "비·이특 후임된다"

세븐 보직 변경, 일반 소총수→연예병사 "비·이특 후임된다"

군 복무 중인 가수 세븐이 국방부 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보직을 변경했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세븐은 최근 신청한 보직변경이 받아들여져 국방부 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현역 복무하게 됐다.

세븐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중대장 훈련병으로 임명돼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

이후 세븐은 26일 신병교육과정 수료식 이후 135기 보대대로 이동해 일반 소총수로 복무할 계획이었으나 보직을 변경해 연예 병사로 군 복무를 이행하게 됐다.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는 가수 비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이특,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 등이 소속돼 있다. 보직을 변경한 세븐은 가수 비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후임으로 국방부 홍보원에서 군생활을 한다.

세븐 보직 변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븐 보직 변경 보병 간다더니 역시", "세븐 보직 변경 그래도 공익은 아니네", "세븐 보직 변경 연예인은 무조건 다 연예병사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세븐 보직 변경,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