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가 개발한 ‘브레인킹’은 센서가 부착된 밴드를 머리에 착용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집중력이나 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공중부양’ 이란 제목의 게임은 정신을 집중하면 게임 속 캐릭터가 단계별로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집중력도 분석해준다. 소소는 이 같은 소프트웨어 타이틀을 다수 개발해 확보하고 있다. 브레인킹은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는 세계적인 아동교육 회사인 일본 ‘SHICHIDA’와 판매계약을 맺고 수출도 하고 있다.
‘아나토마지 테이블’은 해부대에 오른 실물 크기의 인체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이를 손으로 만지고, 잘라가면서 해부실습을 할 수 있는 대화형 터치시스템이다.
이 영상은 실제 인체의 영상자료로 만들어져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기능별, 부위별, 조직별로 구분하여 표현할 수 있어 기관들의 총체적 연결성과, 주위기관과의 연계성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실습용 사체의 확보 및 보관, 처리에 드는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므로, 해부학 실습에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 미국과 영국의 대학에서 이미 아나토마지 테이블을 도입하여 새로운 해부학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고, 국내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 신축 의학관에 마련된 가상해부실습실에 ‘아나토마지 테이블’이 설치돼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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