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꼬마 경찰관"…수원남부서, 맞춤형 교통안전 실습교육

“오늘은 ‘로보캅 폴리’ 안부러운 내가 경찰관!”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4대 사회악 근절의 일환으로 수원시 권선구 또띠유치원을 방문, 원생 65명에게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교통 캠페인 및 맞춤형 교통안전 실습 교육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실습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경찰 제복을 입고 유치원 주변을 지나가는 어른 및 운전자에게 ‘신호를 잘 지켜주세요’,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속도를 줄여주세요’ 등을 외쳤다.

특히, 어린이들은 직접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그려서 만든 전단지 시민들에게를 나눠주기도 했다. 또 경찰들로부터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원남부경찰서는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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