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3인조 활동, '청춘나이트 콘서트 2탄'… "단발성 공연일 뿐"
1990년대 인기 혼성그룹인 룰라가 3인조 무대를 선보인다.
룰라의 멤버 이상민(40), 김지현(41), 채리나(35·본명 박현주) 등 3인이 '청춘나이트콘서트 2탄'에서 한 무대에 선다.
룰라 측 관계자는 "단발성 공연일 뿐이다"라며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공연 무대에 서는 것이지 정식 음반발매는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룰라는 지난해 11월 '청춘나이트 콘서트 1탄'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멤버 고영욱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과 채리나 지인(쿨 멤버 김성수의 前부인)의 피살사건 때문에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바 있다.
룰라 3인조 활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룰라 3인조 활동 기대된다", "룰라 3인조 활동 정식 음반도 발매하지", "룰라 3인조 활동 고영욱은 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춘나이트콘서트'는 룰라의 단독 공연이 아닌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드는 콘서트.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에는 룰라 3인조와 함께 김건모, 임창정, 현진영, 스페이스A, 김현정, 소찬휘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룰라 3인조 활동,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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